데이터로직은 에밀리아로마냐주(Emilia Romagna Region)에서 자금을 후원하는 한 프로젝트로부터 846,000유로 금액의 연구개발 활동비를 후원받았습니다(POR FESR 2014-2020). 데이터로직이 진행하는 AIDA(Adaptive Industrial Automation through cyber-physical vision systems, 사이버 물리 시각시스템을 통한 적응형 산업자동화) 프로젝트는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의 시장 도입, 또는 지역 내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생산을 확대하며 관련 영역에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 신기술 도입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활동에 해당하는 ‘B 유형군’에서 최상위였습니다.
공장 내 대규모 디지털 기술 확산은 이제 현실이지만,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최근 사업들은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기기와 IT 기기를 단순히 기계 수준이 아닌 공장 또는 공급망 차원에서 통합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전환에는 사고방식의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산업자동화용 제품은 반드시 ‘그룹으로 작업’해야 합니다. 이 제품들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응하고, 타 공급자 제품의 기본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소통하고, 시스템 최적화 및 안정화에 필요한 모든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능과 유연성을 갖춰야 합니다.
AIDA 프로젝트의 목표는 CPS 측면에서 자사의 제품을 재검토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로직이 산업자동화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 중 일부, 특히 스마트 판독기, 시각 감지기, 시각 시스템, 광자 및 안전 차단벽에 집중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더욱 적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AIDA 프로젝트 내에서 개발된 다양한 프로토타입은 CPS 시연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시연 모델에서는 모든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본 OPC-UA 프로토콜을 이용해 상호 소통합니다.
AIDA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로직과 자동화 솔루션 제조사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이 지닌 잠재력과의 상호 연결 및 활용 면에서 첨단 제조 과정의 난관 극복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기에, 본 프로젝트는 온전히 ‘4차 산업혁명’ 모델의 일환입니다.